조규일 진주시장은 18일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도로인 진주교, 진양교 하부도로와 하대, 상평 강변도로 및 집현면 신당리 지방도 일대를 점검했다.
지난 6월 20일부터 계속된 장맛비에 일일 평균 강수량은 평균 30~60mm 정도였으나, 7월 18일 오후까지의 평균 강수량은 120mm정도로 오전 9시부터 3시간 정도 평균 시우량 30mm 내외의 폭우로 인해 진주시 관내 통행 제한지역이 6개소였고, 오후 1시 이후 폭우가 잦아들면서 도로통행이 재개됐다.
진주교, 진양교 하부도로는 매년 약간의 강우에도 침수로 인해 도로 통행 제한이 잦아 시민들은 우회도로 통행으로 출·퇴근 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지난 2월 4억 원을 투입해 펌프장 2개소 설치를 5월 완료해 평상시 우천 시 도로 침수를 예방했다.
조 시장은 상습 침수도로 점검 후 “하부도로 펌프장은 상시 점검으로 가동이 원활하도록 하여 우천 시 도로 침수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당부하고 하대·상평 강변도로 침수대책은 장기적인 방안을 조속히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금년 여름철 우수기 동안 공무원 비상체계 유지와 도로침수대응 매뉴얼 숙지를 통해 도로침수 예방과 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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