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정원 디자이너 과정 수강생들이 지난 14일 순창의 인재양성의 요람인 옥천인재숙에 힐링 정원을 조성하는 학습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학습 나눔 활동은 정원 디자이너 김순정 강사를 포함한 수강생 10명이 참여했으며, 옥천인재숙 지성관 앞에 학생들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장미, 남천, 로즈메리, 안젤로니아 등을 심어 휴식과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꾸며졌다.
학습 나눔 활동에 참여한 수강생 김 모씨는“포토존으로 사용하기에 좋을 것 같다”며“학생들이 공부하다가 심신이 지쳤을 때 아름다운 정원을 통해 달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순창군의 평생교육 수강생들은 분야별 수업의 특성을 살려 만든 화분이나 꽃, 커피 등을 나눔 활동을 통해 다양하게 재능기부 진행하고 있다.
이정주 행정과장은“순창군에서는 군민들의 수요에 맞춰 정원디자이너, 제과제빵, 정리수납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평생학습 수강을 통해 배운 내용을 사회에 환원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더불어 살아가는 순창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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