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 8.18일자 통계자료, 우) 9.16일자 통계자료^^^ | ||
이는 OECD 주요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그리스와 터키의 자영업자 비중(2005년 기준)은 각각 30.1%와 29.8%로 우리나라의 뒤를 이었다.
멕시코(28.3%), 포르투갈(23.5%), 폴란드(20.5%) 등도 10명 중 2명 이상이 자영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탈리아(17%), 스페인(16.1%), 캐나다(15.4%), 체코(15.3%), 헝가리(13.1%). 영국(12.7%), 호주(12.7%), 핀란드(12%), 독일(11.2%), 일본(10.2%) 등은 자영업자 비중이 10%대였고 덴마크(7.8%), 미국(7.4%), 노르웨이(7.1%) 등은 10%에 못미쳤다.
자영업자와 함께 이들 사업장에서 일하는 무급가족종사자를 포함하면 우리나라는 전체 취업자 중 40% 가량이 자영업과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나 터키(45.8%)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의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것은 정규 노동시장에서 퇴출된 사람들이 재취업하기가 어려워지자 자영업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연합뉴스가 8월17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을 인용해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자영업주(자영업자)수는 594만5000명으로 지난 해 상반기에 비해 7만3000여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수가 600만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03년 신용카드사태 이후 처음이다.
자영업자 수는 2002년 64만7000명에서 2003년에는 594만4000명으로 급감한 뒤 2004년과 2005년에는 조금 늘어났다.
2006년부터는 3년 연속 감소세라고 한 보도 자료가 있는데 8. 18일과 9. 16일 불과 1개월도 되질 않아 감소가 증가로 바뀐다면 어떠한 자료가 옳은 것인가?
8월18일 기사를 보면 자영업자 숫자가 경기침체 탓에 줄었고, 수입 또한 도시근로자에 비해 떨어진다는 사실이 나와 있다.
"통계청 가계 수지동향을 보면 자영업자들이 주류를 이루는 ‘근로자 외 가구’의 1분기 소득증가율은 4%로 도시근로자 가구의 소득증가율 6%에 비해 낮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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