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루아]의 제작사 예당엔터테인먼트(이하 예당)는 최근 SBS 와 협의를 통해 현재 방영중인 월화드라마 [타짜]의 후속작으로 편성 확정, 오는 12월1일 첫 방송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청자들을 찾아 갈 것으로 전했다.
총 제작비 60억이 투입되는 대작 드라마 [떼루아] 는 2년간의 사전기획 단계를 거쳐 탄생되는 작품으로 이제까지 많은 제작사들이 와인드라마를 기획해왔지만, 실제로 제작되어 방송되는 것은 떼루아가 처음이다.
떼루아는 와인 레스토랑 [떼루아]를 배경으로 한국의 전통주와 프랑스의 와인을 둘러싼 주인공들의 갈등과 화해, 로맨스와 꿈을 통해 와인의 역사와 전통, 그 배경과 과정까지 다양한 시각으로 다루는 새로운 형식의 본격 와인 드라마다.
시크함의 소유자 김주혁과 상큼 발랄 한혜진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떼루아]는 남, 녀 주인공에 이어 극중 강태민(김주혁)의 추억 속 옛 여인 ‘안지선’ 역에 영화 [검은집] 드라마 [그 여자가 무서워] 등에서 지적이고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연기파 여배우 유선, 달콤한 화이트 와인과 같은 부드러움의 소유자 ‘조이영’ 역에 영화 ‘미인도’, ‘공공의적’, ‘모던보이’의 충무로 최고의 기대주 김남길이 최종 합류하며 캐스팅을 완료했다.
또한 브로드웨이로 진출하여 큰 성공을 거둔 ‘난타’의 제작자이자 배우인 송승환이 약 5년 만에 전격적으로 드라마 출연을 결정, 최고의 뮤지컬 배우 전수경과 함께 [떼루아] 호에 승선, 극 중 감칠맛 나는 감초 역할로 작품의 재미를 배가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감각적 영상, 그리고 심도 있는 인물의 심리묘사 등 삼박자가 고루 갖춰진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것이다.” 고 전하며 “보여 주기식 흥미 위주 드라마에서 탈피, 대중적 문화 키워드로 자리잡은 와인에 대한 지식 및 정보 전달을 바탕으로 트렌드 드라마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고 덧붙였다.
더불어 떼루아는 추후 만화로도 제작되어 일본 와인 문화를 담고 있는 아기다다시 작가의 ‘신의 물방울’과는 다르게 세계에서 강력한 와인 소비국으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한국의 와인문화를 그려내 만화로도 제작, 일본으로 역수출도 진행되고 있다. 동시에 해외에서 판권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따뜻한 와인스토리로 올 겨울 안방극장을 찾아 갈 [떼루아] 는 현재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콘텐츠 확보를 위해 와인의 본고장 프랑스 보르도 지방에서 포도 수확철에 맞춰서 촬영, 떼루아의 아름다운 영상은 12월, SB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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