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교정청장에 안동주씨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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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교정청장에 안동주씨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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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행정의 대가, 대전교도소장 등 중요직책 역임

제18대 대전지방교정청장으로 안동주(安東株, 56세) 대전교도소장이 28일자로 부임하고 신임대전교도소장에는 고종석 영등포교도소장이 임명됐다.

신임 안동수 대전지방교정청장은 1978년 교정공무원으로 투신, 교정정책의 핵심부서인 법무부 보안관리과장, 인천구치소장, 대전교도소장 등 중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교정행정의 대가로 평가받고 있다.

안동주 청장은 미리 배포한 취임사에서 “교도관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발전적 변화와 개혁을 통하여 교정행정 선진화를 위한 창의혁신을 전개해, 수용질서와 법질서를 확립하겠다"고 역설하였다.

안 청장은 “수용자 재범방지를 위한 학과교육, 외국어교육, 직업훈련, IT교육, 예능활동 등 다양한 교화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지역 언론기관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8일자로 대전교도소장으로 부임하는 고종석(高鍾錫) 소장은 1980년 교정간부로 임관하였으며 교정행정발전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여 온 교정공무원의 한 사람이다.

고종석 신임소장은 부임에 앞서 "보람있고 활기찬 직장으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 원칙에 입각한 수용관리, 개방적이고 사회친화적인 교정행정 추구,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실질적인 교정구현에 앞장서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고종석소장은 성품이 소탈하고 온화하면서도, 평소 적법절차를 준수하여 공정하고 형평에 어긋남이 없이 교정행정 업무를 전반적으로 꼼꼼히 챙기는 스타일로 방통대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교정감으로 승진, 여주교도소장과 27일까지 영등포교도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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