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안동수 대전지방교정청장은 1978년 교정공무원으로 투신, 교정정책의 핵심부서인 법무부 보안관리과장, 인천구치소장, 대전교도소장 등 중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교정행정의 대가로 평가받고 있다.
안동주 청장은 미리 배포한 취임사에서 “교도관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발전적 변화와 개혁을 통하여 교정행정 선진화를 위한 창의혁신을 전개해, 수용질서와 법질서를 확립하겠다"고 역설하였다.
안 청장은 “수용자 재범방지를 위한 학과교육, 외국어교육, 직업훈련, IT교육, 예능활동 등 다양한 교화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지역 언론기관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8일자로 대전교도소장으로 부임하는 고종석(高鍾錫) 소장은 1980년 교정간부로 임관하였으며 교정행정발전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여 온 교정공무원의 한 사람이다.
고종석 신임소장은 부임에 앞서 "보람있고 활기찬 직장으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 원칙에 입각한 수용관리, 개방적이고 사회친화적인 교정행정 추구,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실질적인 교정구현에 앞장서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고종석소장은 성품이 소탈하고 온화하면서도, 평소 적법절차를 준수하여 공정하고 형평에 어긋남이 없이 교정행정 업무를 전반적으로 꼼꼼히 챙기는 스타일로 방통대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교정감으로 승진, 여주교도소장과 27일까지 영등포교도소장을 지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