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수면제 ‘파마독세핀정’ 2개 함량 식약처 품목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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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 수면제 ‘파마독세핀정’ 2개 함량 식약처 품목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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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정신성 수면제 대비 안전성 내세운 독세핀 제제 ‘파마독세핀정’…9월 출시 목표

한국파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파마독세핀정’ 3밀리그램, 6밀리그램 2개 함량에 대해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파마의 ‘파마독세핀정’은 독세핀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비향정신성 수면제로, 기존의 향정신성 약물이 가진 내성 및 부작용 대비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향정신성 수면제들은 금단증상, 의존성, 기억장애, 오남용, 내성 등의 문제점이 있었으나, 독세핀은 이러한 부작용을 줄여 진정 수면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불면증 환자에게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졸피뎀이 4주 이상 처방이 금지되는 단기 치료제인 반면, 독세핀은 삼환계 항우울제로 수면유지가 어려운 불면증의 단기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다.

기존 한국파마가 판매하고 있는 불면증 치료제로는 △파마주석산졸피뎀정(졸피뎀타르타르산염) △ 파마에스조피클론정 3개 함량 등이 있으며, 여기에 금번 품목 허가로 ‘파마독세핀정’이 추가되면서 회사는 불면증 치료제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현재 국내 시장에 유통되는 독세핀 관련 제제는 단 2종이다. 한국파마는 퇴장방지 의약품인 독세핀 제제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환자 치료와 진료에 기여할 예정이다. 안전성에 중점을 둔 비향정신성 불면증 치료제인 한국파마의 ‘파마독세핀정’은 9월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한편, 현대사회에서 불면증은 성인 3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보편적인 질환이다. 국내 불면증 환자가 증가하면서 수면제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으며, 특히 안전성에 초점을 맞춘 비향정 불면증치료제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불면증에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졸피뎀 제제의 지난해 시장 규모는 약 248억원에 해당하며, 독세핀은 약 21억원으로 그 규모가 매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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