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원주시지부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원주관내 14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초청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원주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서비스 향상 결의대회 및 택시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급격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원주시의 위상에 맞는 교통서비스 제공과 선진교통문화 정착,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택시업계를 위한 친절, 봉사 서비스 실천을 결의하기 위한 자리로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법규 준수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택시업계 상호간 상생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1부 행사에서는 원주매지농악보전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친절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바가 큰 모범근로자 21명에 대하여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원주시장, 원주경찰서장의 표창 수여가 있을 예정이며 원주시장(원강수)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의 축사에 이어 서비스향상을 위한 노.사 공동의 결의를 다지기 위한 '원주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여객서비스 실천 공동선언문' 발표를 통해 원주시민이 행복한 여객서비스 실천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앞장설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2부 행사는 택시가족간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명랑운동회가 이어질 예정이며, 3부에서는 원주 관내 14개 법인택시 사업장과 한국노총 원주(횡성)지역지부 가입조직, 유관 기관의 협찬으로 마련된 참가자 대상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하게 된다.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원주시지부 김연욱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노사가 공동으로 결의한 선언문이 구호로만 그치지 않고 성실히 실천되어 성과를 맺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택시산업 경쟁력 강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혁신 및 택시종사자의 처우개선과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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