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가공무원에게 30일 여름 상여금(기말근면수당)이 지급됐다.
일반직 국가공무원(관리직을 제외한 행정직 직원, 평균 33.8세)의 평균 지급액은 약 63만 7300엔(약 581만 원)으로 전년여름보다 약 5만 2500엔(약 9·0%) 증가했다. 증가는 3년 만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지난해 인사원 권고에 따라 근면수당 지급 월수가 0.05개월 인상 등으로 증가했다.
특별직에서는 총리와 대법원장이 약 560만 엔(약 5,103만 원)이며, 중의원과 참의원 의장이 약 519만 엔(약 4,729만 원), 각료(장관)가 약 409만 엔(약 3,727만 원)이었다.
총리와 각료들은 행재정(行財政) 개혁을 위해 각각 30%와 20%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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