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교간형 전문적 학습공동체 과·수·원(과학 수업을 위한 원동력 교과연구회)과 공동 주관하여 인천동부과학교육관(인천만수북초등학교 내)에서 ‘2023년 생태‧환경‧기후 한마당, 지속가능 지구환경 보전 동아리 체험 부스 및 융합 퀴즈쇼 운영’을 지난 2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생물다양성 보전, 기후위기 대응, 생태․해양환경 보전, 자원새활용’ 관련 주제들을 테마로 ‘천연공기 청정기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바다유리 팬던트 꾸미기, 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등 19개 부스가 운영됐고, 동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자연분해되는 천연 수세미 만들기’ 부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집에서 사용하는 수세미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나온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오늘 만든 천연수세미를 엄마께 드리고 싶고, 많은 가정에서 천연수세미를 사용해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융합 퀴즈쇼에 참가한 중학교 학생은 “퀴즈쇼 참여를 통해 해양·생태 환경, 자원순환, 인천의 생물다양성 등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고, 신나는 게임을 통해 문제를 푸는 퀴즈쇼 형식이라 너무 재미있어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오늘 진행된 체험 부스와 퀴즈쇼 뿐만 아니라 ‘동부과학탐구교실’ 행사로 진행중인 초등실험캠프, 과학마술쇼, ucc공모전 등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기후·생태환경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 학생들이 솔선수범하여 친환경적 생활을 스스로 실천하는 지구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해양환경 보전 및 기후위기 대응 관련 체험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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