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고 여름철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관내 공원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원 물놀이장은 물초울공원, 금호지수변테마공원, 도래새미공원, 진양호공원 등 4개소에 있으며, 바닥분수는 물초울공원, 평거녹지, 초장1지구근린2공원, 남가람공원 등 4개소에 설치돼 있다.
물놀이장 이용은 진주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으로 이용일 전주에 일주일 단위로 예약가능하며, 많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용 당일 1인당 1회차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한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
사전예약은 물초울공원, 금호지수변테마공원, 도래새미공원의 경우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6월 28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며, 진양호 물놀이장은 진양호공원 홈페이지 예약하기(어린이물놀이터)에서 27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바닥분수 4개소는 선착순 현장 접수 후 수용인원 이내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단체예약 40%, 사전예약 40%, 현장예약 20%로 진행하며, 불가피한 사정으로 예약 후 방문하지 못하는 이용객 수만큼 현장 대기자에게 최대한 입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여름 5만16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받은 데다 정부의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 점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용인원을 조금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시설별 이용방법과 유의사항 준수, 그리고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해 물놀이장에서 안전거리 유지 실천을 당부한다”며 “시설별 운영시간과 이용객 수 등에 차이가 있으니 방문할 물놀이장에 대한 안내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여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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