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일본과 국제교류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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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일본과 국제교류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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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돗토리시와 교류협력 전면 중단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일본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하여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강력한 항의의 표시로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돗토리시와 교류협력을 전면 중단하고 청주시장 명의의 항의 서한문을 17일자로 돗토리시청으로 송부하는 등 초강경 대응에 나섰다.

지난 7월 14일 일본정부가 중학교 사회과목 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명기할 것을 발표하자 청주시는 금년도에 계획되어 있는 공무원 파견연수, 민간단체 교류를 즉각 중단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본 독도영유권 주장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는 한 일본과의 교류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일본 돗토리시로 보낸 항의 서한문에서 독도는 엄연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강조하고, 양시 공동번영 및 양국간 우호증진을 위한 양시의 노력이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으로 인하여 무의미하게 되어버린 사실에 대한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했다.

청주시는 그동안 일본 돗토리시와 지난 1990년도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행정, 문화,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를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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