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를 준비한 아산중 2팀 결승전 치르는 진풍경 연출
아산중학교 교육복지 드론 축구 동아리 ‘스카이 아중, 날자 아중’팀이 지난 16일 연무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린 충남 중학교 대상 유소년 드론 축구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기는 예선 리그 13개 팀(조별 3~4팀, 4개조)과 본선 4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스카이 아중’팀과 ‘날자 아중’팀은 예선 리그부터 전승으로 4강전에 올라갔고, 4강전에서 ‘스카이 아중’팀은 14 : 1로, ‘날자 아중’팀은 17 : 3으로 상대 팀과 큰 차이를 보이며 압승했다. 결국, 함께 대회를 준비한 아산중 2팀이 결승전을 치르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대회에 참여한 ‘스카이 아중’팀 팀장인 이승호 학생은 “이번 경기에서 우리 팀원들이 최상의 공격과 수비 능력을 보일 수 있었던 원천은 휴일도 반납하고 연습한 성실함과 환상의 팀워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며 우승의 기쁨을 전했다.
한편, 황한준 교장은 “학생들이 학업은 물론이고 개인의 재능과 소질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면 앞으로도 전폭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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