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박순걸)는 15일 판부면 금대리 산림인접 옥외 화목보일러 주택에 대하여 소방용품(자동확산소화기 1개, 분말소화기 3.3kg 1개, 단독형감지기 1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강원소방본부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도내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총 106건 55억여원의 피해액이 발생하였고, 원주시는 18건(16%)으로 7억여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원주소방서에서는 간이스프링클러 사업에 이어 무상으로 원주시 관내 소방용픔 3종을 설치한다
소방용품(자동확산소화기 1개, 분말소화기 3.3kg 1개, 단독형감지기 1개) 설치 소요되는 예산은 사회공헌사업 공모를 통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 ESG관리팀에서 원주소방서에 기탁금을 기부하여 이루어졌다.
설치 가구는 총 128가구(원주시 전역)로 산림인접 옥외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대상을 우선 선정하여 소화용품 3종을 설치함으로 인명, 재산 피해를 줄이고 화재 시 초기 진화로 산불로 확대될 위험을 막고자 한다.
또한, 원주시 의용소방대원 중 관련분야 유자격(경험)자 대상으로 설치팀을 구성 하여 소방용구를 설치한다.
원주소방서(서장 박순걸)는 “안전 취약 주거시설 옥외 화목보일러에 주택 소방 용구 설치를 통해 산림 인접 마을의 주택화재로부터 주변 산으로의 연소 확대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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