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보은의 달 편지쓰기대회 - 일반부 대상 수상자 송숙자씨^^^ | ||
한글의 우수성을 일깨우고 편지쓰기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는 송숙자(전북 정읍시)씨가 대상을 차지했고, 중․고등부에서는 김수연(계룡용남중 3학년) 학생, 그리고 초등부는 김민주(영천중앙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지식경제부장관 상장과 트로피와 함께 일반부는 150만 원, 중․고등부, 초등부는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일반부 대상을 받은 송숙자씨의 “사부인께“라는 편지는, 아기가 늦은 며느리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사돈에 대한 살가운 정을 편지에 구구절절 담아 읽은 사람이 절로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중․고등부 대상의 계룡 용남중학교 김수연 학생의 편지는 영어캠프에서 만난 미국인 Pete 할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표현한 내용이며, 영천 중앙초등학교 김민주 어린이는 대통령 아저씨께 우리나라를 세계속의 한국으로 이끌어 주실 것을 바라는 고사리 손의 간절한 마음이 녹아있는 편지다.
금상은 일반부에서 김병헌(경북 성주군), 김시은(서울 관악구)씨가, 중․고등부는 설다혜(전주공고 3학년), 이정하(인천문일여고 2학년) 학생이, 초등부에서는 이지혜(포천내촌초등학교 5학년), 장시온(광명연서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가 차지했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우정사업본부장, 중앙일보사장 상장과 함께 일반부는 100만 원, 중․고등부, 초등부는 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총 261명에게 상금과 부상이 수여되었다.
지난 5월 한 달간 실시된 이번대회는 전국에서 총 6만 3,837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예선심사와 (사)한국시인협회 전문 심사위원들의 본선 심사를 거쳐 모두 26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경원 본부장은 “올해의 편지쓰기대회는 예년에 비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국민정서 함양에 크게 이바지한 바 크다”라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대회 입상작들을 작품집으로 발간해 전국 우체국과 입상 학생의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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