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는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대학생광고대회(KOSAC)’ 경기/인천/강원 지역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023 KOSAC은 우리나라 대표하는 산학연계 프로그램이며, 올해 공모 주제는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시민문화 정착 프로젝트’로서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을 제안하는 것이다.

싱그리너 팀(미디어영상광고학과 4학년 김정현, 김다연, 김성윤, 홍민지)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같이하는 가치배출 캠페인’작품을 제목으로 1인 가구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어플리케이션과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입상했다.

또한, 챌린저상으로 미디어영상광고학과 4학년 신지원, 류찬희, 김수정, 홍민지, 배서영 팀이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광고공모전은 미디어영상광고학과 수업 중 하나인 ‘광고홍보캠페인실습’과목에서 산학협력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계기로 대회에 참가했다.

미디어영상광고학과 4학년 김성윤 학생은 “전통의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면서 “취업을 준비하면서 실무적인 공부를 할 수 있어 학과 수업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영상광고학과는 2003년 출범 후 만 20년을 맞으며 국내 유수의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교육과 연구, 취업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중부권 미디어영상·광고홍보 분야의 우수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