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인산자연휴양림 청소년수련원, 이곳 주변에 15만평규모(100억) 자연사박물관이 들어서게 된다.^^^ | ||
하지만, 아산시는 시민들의 눈을 가린 채 수익성사업에 손을 내밀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아산시 영인면에 소재한 '영인산자연휴양림'이 적자를 면치 못하는 상황에 이번에는 수목원을 조성하여 산불로 인해 보기 흉한 민 등산을 개발한다며 자연을 훼손하더니 이제는 '자연사박물관'을 짓겠다고 한다.
^^^▲ 영인산수목원 조감도^^^ | ||
국비 50%, 도비 25%, 시비 25%로 아산시의 자부담은 적지만, 그에 따른 완공 후 관리와 시설, 보안등에 들어갈 예산을 어디서 충당하느냐가 지적되고 있다.
다른 지역을 살펴보아도 자연사박물관은 입장객수가 감소되고 있는 실정으로 산림청에서 생각한 사업으로는 적합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가 무모한 도전을 하는 게 아닌지 걱정스러울 뿐이다.
또, 수목원이 조성되고 있는 영인산자연휴양림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수목원이 조성되고 있는 입구에는 아산시의 부를 상징하듯 건물에만 돈을 들이고, 그 외 지역에 따른 개발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 자연적 조성공사가 아닌 인공적 조성공사가 한창인 영인산수목원 공사현장^^^ | ||
타 지역은 빗물을 이용한 저장시설을 따로 설계하여 운영하는 반면, 아산시는 관정을 파서 물을 끌어 올려 식물들과 수목원에 이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연사박물관이 들어설 지역으로 현재 운영 중인 청소년수련장 주변지역으로 15만평규모의 건물과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현재 설계중이다.
흑자도 아닌 적자를 내고 있는 영인산자연휴양림에 이처럼 100억+100억이란 사업규모가 과연 적합한지도 의문이지만, 이 시설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운영할지도 큰 문제로 남고 있다.
현재도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카드결재가 안 되고 있는 곳이다.
시설물로는 숙박시설과 물썰매장 등이 있는데, 1997년~2008년 현재까지 카드결제가 안 되고 있다. 그렇다면 100억+100억 사업이 추진되면서 입장료, 시설물이용, 식당운영에 따른 결제가 카드로 승인될 수 있는 게 아닌지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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