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브릭메이트,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 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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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로봇-브릭메이트,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 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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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로봇-브릭메이트 MOU 체결식(자료제공=휴림로봇)설명: (왼쪽부터) 김봉관 휴림로봇 대표이사, 김민욱 브릭메이트 대표이사
휴림로봇-브릭메이트 MOU 체결식(자료제공=휴림로봇)설명: (왼쪽부터) 김봉관 휴림로봇 대표이사, 김민욱 브릭메이트 대표이사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이 오는 2027년까지 177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휴림로봇이 금호전기의 IT 자회사 ‘브릭메이트’와 손잡고 ‘스마트 빌딩’에도 적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휴림로봇은 브릭메이트와 ‘로봇 및 스마트빌딩 사업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는 서비스용 로봇 시장에서 자율주행 로봇의 핵심이 되는 모듈화 형태의 통합 관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긴밀한 협업을 이어 나갈 방침이며, 휴림로봇과 브릭메이트는 각자 보유하고 있는 로봇 하드웨어 개발 기술 및 운영 노하우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및 운영 역량을 연계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해 양사의 궁극적 지향점은 ‘스마트 빌딩’의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것이다. 로봇이 엘리베이터, 스마트도어 등 각종 주변기기의 소프트웨어와 상호 소통하고 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브릭메이트 관계자는 “휴림로봇은 정부가 지정한 주요 첨단산업이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며 “휴림로봇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의 핵심이 되는 우수한 관제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브릭메이트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 경험을 갖춘 업계 탑티어 급 연구개발(R&D) 역량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라며 “양사 간 심도있는 협업을 진행하며 기술적 차별화를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브랜드에센스 마켓 리서치 앤 컨설팅’에 따르면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로봇의 도입 및 적용이 확대되며 서비스용 로봇 시장은 2021년 352억4000만 달러(약 44조 원)에서 2027년 1409억4000만 달러(약 177조 원)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휴림로봇은 지난 4월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자율주행 휠체어 기술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비롯한 주요 정부 관계자 앞에서 성공적으로 시연한 바 있다. 해당 기술은 휴림로봇의 자율주행 물류 로봇 ‘테트라 DSV’의 자율주행 기술이 기반 기술로, 휴림로봇은 향후 기술 고도화를 통해 내년 상용화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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