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철원읍 월하리, 양구 동면 지석1리가 농식품부 주관 취약지역(농어촌)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 을)은 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2024년 취약지역(농어촌)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철원 철원읍 월하리(국비 13억), 양구 동면 지석1리(국비 15억)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에 2027년까지 향후 4년 간 국비를 포함한 총 19억여 원을 들여 철원군 철원읍 월하리는 노후주택 및 배수로 정비·보행환경 개선·돌봄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고, 양구 동면 지석1리는 총 22억여원을 투입하여 도로변 보행로 조성·노후주택 및 슬레이트 지붕정비·비상소화전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기초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어려움을 알고 사업 선정을 위해 애를 많이 쓰신 농식품부, 강원도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