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논란 등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트로트 가수 황영웅의 복귀에 어머니가 나섰다.
최근 황영웅의 팬카페에 황영웅의 모친이라고 밝힌 A씨가 장문의 글을 올렸다.
A씨는 "각지역, 팬 모임을 보면서 그 자리에 함께하지 못함에 송구스러웠고 영웅이를 위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가슴이 벅차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프기도 했다"며 "응원해 주시는 많음 분들이 계시는 걸 알기에 영웅이도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영웅은 지난 3월 종영한 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우승이 유력시 되었지만 2016년 폭행 및 상해전과, 과거 학폭 가해, 데이트 폭력 등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었다. 결국 그는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앞서 지난 15일 황영웅 소속사 더우리엔터테인먼트는 "가수님을 위해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고, 가수님을 기다리고 계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수님께서 힘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수님께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혀 황영웅의 복귀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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