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이하 수산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이하 동해센터)는 수산종자 방류 사업에 대한 효율성을 제고하고, 관련 어업인의 수익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산종자 방류 사전·사후 영향조사를 실시한다.
수산공단 동해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전·사후 영향조사는 방류 사업 추진 전·후를 조사하여 해당 사업이 해양·내수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및 수산자원조성(종자방류)의 효과 등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방류 후보지 인근 개황 조사, 멸종위기종, 수산 자원량 조사 등 방류 후보지 적합성 확인이다.
수산공단 동해센터가 추진하는 조사는 우리나라 동해안을 따라 강원도부터 부산광역시까지이며, 올해는 각 방류 후보지에 대한 적지조사, 해황 조사 등을 통한 종자 방류에 대한 적합성을 조사한다. 이후 24개월 이내 같은 지역 내에 사후 영향조사를 통해 종자 방류에 대한 효과를 조사할 계획이다.
김두호 수산공단 동해센터장은 “수산종자 방류사업에 대한 사전 영향조사를 통해 수산자원 조성사업이 더욱 활발히 진행되어 어업 관계자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산자원조성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조사가 진행될 때 어업인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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