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는 26일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 'GOOD MOTION' 활동의 일환으로 아동들이 스스로 만든 정책제안서를 동해시 시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해시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정책 제언 전달식에는 박병기 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장.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 김향정 의원, 민귀희 의원, 정동수 의원을 비롯하여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 대학생 멘토단이 참석했다.
모니터링단은 아동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살펴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나가는 아동참여 조직이다.
2023 모니터링단은 동해향로청소년문화의집 이용 초등학생 9명이 참여했고, 활동 멘토링을 위해 강원대학교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를 조직하여 함께 활동했다. 4월부터 5월까지 두달여 간 아동권리옹호를 위한 권리교육, 일상 속에서 침해되고 있는 아동권리침해사례 발굴, 아동친화환경조성을 위한 제안을 정책제안서로 작성하여 동해시 시의회에 전달했다.
박병기 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장은 “지역 사회 아동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신 동해시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아동들의 목소리가 지역사회 내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아동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 제언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