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8일 경기 양평읍 덕평리에 위치한 친환경 재배 농가에서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친환경농업인 연합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친환경농법 쌀 생산을 위한 왕우렁이 방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왕우렁이가 방사된 농지의 면적은 4,436㎡로, 모내기 후 5~7일경에 10a 당 5~6kg의 왕우렁이를 방사할 경우 약 95%의 잡초방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바 있다.
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친환경농법을 위해 친환경 인증 농가와 인증 계획농가에 지역 농협과 협력해 왕우렁이 종패를 지원 중이며, 향후 왕우렁이 일제 수거 기간을 홍보하고 운영해 안전한 농법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현장에서는 행사에 참여해 일손을 보탠 전진선 양평군수와 농민들 간 영농 전반에 대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왕우렁이 종패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힘쓰며,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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