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화, 나노기술을 적용, 태양전지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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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석화, 나노기술을 적용, 태양전지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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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태양전지 사업 Global Leader로 도약

한화석유화학(대표이사 허원준)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서 차세대 에너지원인 태양전지 사업에 진출한다고 지난 7월 6일 밝혔다.

태양광 사업은 빛을 전기로 바꾸는 장치로서 최근 고유가 및 지구 온난화 등에 따라 세계적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의 대표주자로 독일의 태양광 전문 리서치업체인 포톤 컨설팅 보고서에 의하면 2010년 135조원의 시장 규모를 예상하고 있다.

한화석유화학은 2년간 준비해온 태양전지 사업에 대한 전략수립을 마무리하고 장래 주력사업으로 육성키로 하였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태양전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2009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연간 30MW 규모의 셀 생산라인을 우선적으로 구축하여 연간 약 700억원의 매출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한화석유화학은 축적된 나노기술을 활용한 공정을 개발하여 태양전지의 효율 향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총 8,000억 원을 투자하고 생산규모를 1GW로 증설하여, 세계 태양전지 시장의 5%를 점유함으로써 Global Leading 태양전지 제조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다.

또한, 태양전지 기초 소재인 폴리 실리콘의 사업 참여를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폴리 실리콘 에서 셀’에 이르는 일관된 생산체제를 구축, 각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켜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향후 수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화석유화학은 1986년부터 태양전지 사업과 직접 연관된 태양전지 모듈의 보호 및 접착용 핵심소재인 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Ethylene Vinyl Acetate, EVA), 시트용 EVA 수지를 국내 최초 독자기술로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EVA 시트는 현재 세계적으로 소수 업체만이 판매 가능한 차별화된 기술이 요구되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40여 년 동안 축적된 영업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석유화학 산업의 독보적 위치를 견지해온 한화석유화학은 금번 태양전지 사업 진출을 필두로, 향후 수소 저장물질 개발, 탄소 나노튜브 사업, 나노입자 사업 등 다양한 신사업 개발을 통해 고유가 및 국내 시장 포화라는 석유화학 시장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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