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치매안심센터, 초기 치매환자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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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치매안심센터, 초기 치매환자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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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소방서·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지역 치매 환자 30여 가구 대상 화재경보기·주택용 소화기 무상 지원
경주시 치매안심센터가 15일 경주소방서·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치매환자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무상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치매안심센터가 15일 경주소방서·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치매환자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무상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치매안심센터가 경주소방서·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치매환자 30여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무상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치매환자는 인지력 저하로 인해 화재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고 위험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이 저하될 우려가 있어 화재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지원 활동이 더욱 필요하다.

이에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초기 치매환자에게 집중적으로 조기 개입하여 정보접근성을 증진하고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연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가족의 돌봄 역량을 강화하여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준비를 돕고 부양부담감을 낮추기 위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 내 치매환자를 돕기 위한 경주소방서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도움도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경주소방서는 2021년부터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에 참여해 안전한 인지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해 생필품 지원, 화재예방기구 등을 꾸준히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경주시보건소 최재순 소장은 “치매어르신들께서 살고 계신 곳에서 편히 거주할 수 있도록 화재 없는 안전한 인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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