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3일 제31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체가 공동발의한 ‘미단시티 개발사업 활성화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결의문을 대표발의한 윤효화 의원은 “미단시티 개발이 더 이상 답보되지 않고 조속히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년 10월 28일 미단시티의 초대형 복합 쇼핑몰 ‘굿몰’의 건축허가가 취소됐고, 상업시설, 전문메디컬센터 등이 예정되어 있던 사업은 인근 카지노 복합리조트사업이 난항을 겪으며 무산됐다.
굿몰의 건축허가 취소는 그동안 제시하였던 미단시티의 청사진이 좌절된 것이나 다름 없으며, 2008년 기반공사를 시작으로 15년이나 지난 지금, 각종 인프라 건설 어느 한 곳 첫 깃발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중구의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도시공사, 그리고 우리 중구청은 긴밀한 협력을 통한 확고한 개발 의지로, 실현 가능한 미단시티의 개발 추진이 필요하며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미단시티 개발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촉구한다”는 입장을 대외적으로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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