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는 3일 원주소방서 119안전체험마을 완공기념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박순걸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원주시의용소방대원, 강원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원주시 의회 의장 등 60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119안전체험마을은 강원도 최초로 강원소방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체험교육 시설로 총사업비 42억 원으로 강원도와 강원교육청에서 각 50%로 지원받아 원주소방서 옆에 2층 건축물로 연면적 923.21㎡ 규모로 지어졌다.
안전체험 테마는 ▲응급처치교육 ▲지진안전체험 ▲생활안전체험 ▲화재안전체험 ▲피난안전체험 5가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론 교육과 더불어 심폐소생술, 지진 체험, 연기탈출 체험 등 실제 위급 상황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야외에는 원주시 5개 기관(원주시, 원주시의회,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NH농협은행)의 미니어처 건물이 있어 각 기관의 홍보영상과 함께 119신고요령 및 학교안전수칙 등이 전시되어 있다.
공휴일은 휴관이며 평일 월~금요일 오전 9시4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7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단체) 대상으로 운영된다. 현재 전화 예약(033-769-1357) 및 방문 접수 중이며, 홈페이지가 구축 완료되면 6월부터 인터넷을 통하여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순걸 원주소방서장은 “어떤 재난도 예방과 대비가 중요한데 오늘 개관한 119안전체험마을은 안전교육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안전교육을 통하여 도내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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