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파크원타워에 ‘새 둥지’...여의도 시대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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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파크원타워에 ‘새 둥지’...여의도 시대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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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보안·인증 선도 기업 라온시큐어가 서울 여의도 파크원타워로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

코스닥 상장사 라온시큐어와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은 서울 역삼동 우신빌딩에서 여의도 파크원타워로의 본사 확장 이전이 순조롭게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2일 신사옥 입주를 기념해 ▲환영 데코레이션 ▲포토존 운영 ▲신사옥 SNS 홍보 ▲웰컴 기프트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여의도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또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지속 개발해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사업을 고도화하고, 임직원들이 아이디어와 도전을 마음껏 펼치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사옥 이전을 계기로 블록체인 DID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신원 인증'의 확산과 표준화에 나서는 한편, 라온시큐어를 글로벌 보안·인증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건실한 IT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금감원의 '금융원 내부 시스템' 생체인증 도입 방침에 따라 급속한 확산이 예상되는 자사의 ‘FIDO 기술’을 더욱 발전 시켜, 국내 생체 인증 업계 1위 타이틀도 계속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파크원타워는 백화점, 대형쇼핑몰, 특급호텔 등과 연계된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게 된 임직원들이 더 큰 포부와 자긍심을 갖고 일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라온이 새 보금자리 마련에 성공한 것은 급변하는 IT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준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회사는 자율출근제 확대, 조식·중식 지원 등의 복지제도를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온시큐어와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은 총 51층 규모인 파크원타워2 빌딩 2개 층(47F~48F)을 사용할 예정으로 임직원 300여 명이 해당 건물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현재 파크원에는 라온시큐어를 비롯 포스코, LG에너지솔루션, GC녹십자, NH투자증권 등 유수의 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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