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디지탈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美 뉴욕의 재비츠 센터(Javits Center)에서 진행된 ‘인터펙스 2023’ 전시회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마이크로디지탈의 김경남 대표는 올 1월 MOU를 체결한 美 산업재 소부장 기업(이하 ‘A사’)의 핵심 관계자와 별도의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으며, 향후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협의를 완료했다.
특히 A사의 핵심관계자는 자사의 바이오프로세스 사업군 확장을 위한 마이크로디지탈의 일회용 바이오리액터 ‘셀빅(CELBIC)’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으며, 북미시장 점유율 확대와 양사 제품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상호 파트너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셀빅의 북유럽지역 진출을 위한 별도의 바이오프로세싱 기업과 협의를 시작하였으며, 북미 2개 기업 및 유럽 1개 기업과 일회용 백(더백, THEBAG)의 반제품 및 완제품 OEM 공급에 대한 협의를 시작했다.
마이크로디지탈 관계자는 “소수의 글로벌 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바이오리액터 시장에서 마이크로디지탈이 독과점 체제를 타파하기 위한 대안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여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사례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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