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는 지난 4월 20일∼21일 이틀간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도심일원 등 3개 권역의 비교시찰을 위해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린 전라남도 순천을 방문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자치도시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5명의 상임위원들과 도시교통국장 및 공원녹지과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들이 정원·생태와 도시를 잇는 실질적인 사례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함께 했다.

위원회는 첫날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를 만나 순천 습지 보전 과정과 자동차와 문명이기를 위한 공간에서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듣고 다양한 사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연수구의 현안 사안인 연수어반가든, 선학어반포레스트 (선학동 유휴지) 조성 등의 도입·검토를 위해 ▲오천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 ▲국가정원뱃길 ▲경관정원 ▲물위의 정원 ▲야간경관 ▲노을정원 등 명소를 차례로 방문하며 면밀히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튿날은 습지해설사로부터 순천만의 역사, 생태, 체험 등의 해설과 안내를 받고 순천만 습지권역 전체를 돌아보며 비교시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자치도시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5명의 상임위원들과 도시교통국장 및 공원녹지과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들이 정원·생태와 도시를 잇는 실질적인 사례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함께 했다.

아울러, 자치도시위원회는 이번 비교시찰에서 얻은 사업 아이디어 등을 통해 향후 발전방향을 위한 다양한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김국환 위원장은 “이번 비교시찰은 우리구가 갖고 있는 습지대와 승기천 생태하천의 보존 및 유지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에 꼭 필요한 방문이었다”며 “우리구도 습지대 등의 변화를 위한 실마리를 찾아 주민들에게 자연을 돌려줄 수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순천만국제박람회에서 보고 들은 것 중 우리구에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