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인천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1일형 평화체험교육을 22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교동도의 전쟁과 평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평화의 섬인 교동도 내의 다양한 평화교육 현장을 직접 탐방한다. 특히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대피하는 방공호에서 세계 각국에서 지금도 일어나는 다양한 전쟁과 평화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존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프로그램은 외국인의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하며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전국 교육청 최초의 평화교육 전문기관으로서, 강화군 교동도의 지역적‧역사적 특색을 활용한 평화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평화교육 허브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외국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인천 평화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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