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빈, 별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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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빈, 별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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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칠레 한국대사관 앞 문빈을 애도하는 팬들/트위터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경 매니저가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문빈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며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문빈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입장문을 통해 비통한 마음을 전하며 장례식은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로 기획사 판타지오 입장문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한 문빈은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했다. 유닛 문빈&산하를 결성해 세 번째 미니앨범 '인센스'(INCENSE)를 1월에 발매하고, 첫 단독 팬 콘 투어 ‘DIFFUSION'(디퓨전)’을 계획해 지난 3월부터 서울,마닐라,방콕에서 공연을 시작했다. 오는 6월부터는 산티아고, 상파울루 멕시코시티 등 남미 3개국에서 투어가 예정되어 있었다.

주 칠레 한국대사관 앞 

문빈의 여동생 문수아는 걸그룹 빌리 멤버로 활동 중이며, 팬들은 문빈이 한 연예프로그램에서 2023년의 소망은 여동생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라며 동생의 행복을 원한 영상 캡처 까지 올리며 안타까워 했다.

겨우 25세의 아름다운 청년 문빈의 사망은 전세계 팬들을 충격과 슬픔에 빠지게 했다. 경찰은 섣불리 극단적 선택으로 몰고 가지 말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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