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최근 2009년산 정부 공공 비축미 벼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개최해 일미·온누리·동진 1호를 진도군 대표 품종으로 선정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함께 군은 2010년산 매입 예비 품종으로 동진 1호, 일미벼 등 2개 품종을 2011년 정부 공공 비축미 예비 품종으로 동진 1호를 각각 선정할 계획이다.
진도군 농산유통과 관계자는 "2009년산 공공 비축미 매입 품종 확정에 따른 사전 벼 보급종 종자 공급이 농업인의 신청량에 비해 부족할 것에 대비해 '농가 자율 교환 종자 확보' 등 내년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정부종자관리소의 보급종 종자는 벼 품종의 퇴화를 방지, 고품질 쌀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차원의 보급종 공급이다"며 "정부 공공비축미 수매를 위한 보급증 공급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도군은 내년도 공공비축 미곡 매입 대상 품종이 확정됨에 따라 진도 쌀의 이미지 제고와 품질 향상을 위해 마을회의와 마을 앰프방송, 영농설계교육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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