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제11회 장봉도 벚꽃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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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제11회 장봉도 벚꽃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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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북도면은 지난 16일 관광객과 주민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장봉도 벚꽃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11회를 맞은 장봉도 벚꽃축제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되어 지역축제에 목마르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기대를 받았으나, 이례적으로 이른 벚꽃 개화로 자칫 벚꽃이 모두 진 이후 축제를 진행하게 되는 것이 아닌지 주최 측과 주민들의 우려를 모았다.

하지만 벚꽃축제 개최 지역 중 가장 늦게 벚꽃이 개화하는 장봉도의 특성상 다행히도 벚꽃이 절반가량 남아있는 채로 진행됐으며, 그 덕에 벚꽃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1시간정도 소요되는 4km 걷기 코스를 바다와 벚꽃을 비롯한 진달래 등 봄꽃의 경치를 감상하며 장봉도의 봄날을 맘껏 즐겼다.

이번 축제에서 식전행사로 진행된 장봉풍물패의 모듬북 공연과 장봉부녀회에서 관광객들을 위해 운영한 먹거리장터 및 관내 업체의 후원하에 진행된 경품 추첨 등 주민과 지역업체가 함께한 풍성한 행사가 함께 열려,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지역축제의 좋은 사례를 남겼다.

여명옥 북도면장은 “관내 주민은 물론 수많은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성공적 축제로 이끌어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봉도 벚꽃축제가 명품축제로 정착될 수 있도록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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