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그린웨이 프로젝트'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녹색 정주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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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그린웨이 프로젝트'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녹색 정주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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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소년 대상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 소개 및 현장학습 기회 제공
송도 송림 맨발 걷기 및 플로깅 활동 등 색다른 체험으로 뜻깊은 시간
녹색 생태도시 조성에 대한 미래세대와의 공감대 형성 및 녹색 문화 공유
포항시는 16일 송도평생학습관에서 중·고등학교 정책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송도 송림을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16일 송도평생학습관에서 중·고등학교 정책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송도 송림을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지난 16일 송도평생학습관에서 중·고등학교 정책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송도 송림을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는 ‘시민 중심’을 가치로 두고 포항을 지속가능한 생태문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녹색 인프라 확충 전략이다.

이날 2023학년도 지역 4개 중·고등학교 정책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항시 녹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대표사업에 대한 안내,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각 학교 정책동아리는 청소년의 관점에서 일상생활의 사회 현안과 지자체 정책에 대해 생각을 표현하고 개선 활동을 진행하는 모임으로, 지난해는 포항시 녹지공간 운영과 문화공간 조성·정주 환경을 탐구한 바 있다.

이날 시는 ‘도심과 자연, 사람을 연결하는 포항 그린웨이’를 주제로 7년간의 성과와 추진 방향, 센트럴·오션·에코 3대 분야 주요 사업에 대해 학생들이 알기 쉽게 사진 자료와 함께 설명을 진행했다.

특히, 도시 중심 녹지 축인 철길숲으로 인한 도시재생 사례와 천혜의 해안 경관 자원을 활용한 112km 해안 둘레길, 이가리 닻 전망대 등과 함께 내연산 치유의숲, 도심권 단절숲길 연결사업 등 오어사와 내연산을 잇는 산림축을 중심으로 하는 산림휴양·문화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소년들은 맨발 걷기 좋은 장소로 널리 알려진 송도 송림에서 정책동아리 청소년들도 맨발 걷기를 체험하고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송도 송림은 1911년 일본인 오우찌지로에 의해 방풍림 목적으로 조성된 길이 약 2km, 너비 약 10m 규모의 인공림으로 물빛누리공원, 유아숲체험원, 버스킹 공연장, 산책로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향후 중·고교 정책동아리에서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 주요 사업장 견학 시 현장 안내 및 자료 제공 등 지역 탐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포항시 역점 추진정책인 그린웨이 프로젝트가 청소년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어 뜻깊다”며,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포항의 발전을 위해 지역 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린웨이프로젝트를 통해 7년간 53만여㎡의 대규모 도시숲과 녹지를 확충해 탄소흡수원을 확보했으며, 미래 신산업 유치와 젊은 인재를 유인하는 매력적인 정주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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