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과 관련된 전문가 5명의 말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 입안자들은 다른 선택들이 테이블 위에 남아 있고, 토론이 결말이 나지 않았다하더라도 5월에 0.25%p(포인트) 금리 인사에 대해 의견 수렴이 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ECB는 높은 인플레이션(고물가)과 맞서기 위해 6번의 연속 회의에서 각각 최소한 0.50%p씩 금리를 인상해 왔다. 기록상으로 매우 빠른 속도였다.
소식통에 따르면, 금융 부문 변동성 이후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고, 과거 금리 인상이 아직 경제를 관통하지 못했기 때문에, 과거의 움직임이 여전히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부에서는 고물가 정점이 가시권에 들어왔기 때문에, ‘마지막 인상 단계’로 인상 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과 현재 3%인 ECB의 예금 금리가 더는 높아지지 않아야 한다는 점진주의자들의 주장도 있다.
토론에 참여하는 5인의 전문가들은 특히 4월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ECB의 분기별 은행 대출 조사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두 조사 모두 5월 4일 회의 이틀 전에 마감된다고 한다.
일부 소식통은 ECB가 현재 옵션을 개방하고 있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6월 조치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해, 정책 입안자들이 그때까지 예정된 새로운 경제 전망에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는 5월에 변화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지난달 0.50%p 인상을 지지하지 않은 동일한 남유럽 정책 입안자들이며, 다른 일부는 0.50%포인트 추가 인상을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네덜란드의 클라스 노트(Klaas Not) 금융안정위원회(FSB) 의장은 0.50%p가 필요할지 0.25 %p로 충분할지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슬로바키아의 피터 카지미르(Peter Kazimir)는 ECB가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으며, 오스트리아의 로버트 홀츠만(Robert Holzmann)은 0.50%p 추가 조치를 지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현재 5월과 6월에 각각 0.25%p 인상을 책정하고 있으며, 세 번째 인상은 9월까지 완전히 책정된다.
소식통들은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에서 벗어난 핵심 인플레이션이 몇 달 동안 더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이유를 제시했다.
프랑수아 빌로이 드 골로(Francois Villeroy de Galhau)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도 12일 비슷한 지적을 하며 “기본 인플레이션 궤도의 전환”이 ECB가 금리를 수평으로 유지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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