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청양 인구 소멸 위기 극복 스마트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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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청양 인구 소멸 위기 극복 스마트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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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청양은 도지사 입장에서 아픈 손가락
청양은 수도권이나 충남 서북부처럼 기업을 유치할 수 없는 것이 현실
청양이 특장점 살려 삶의 질 높이고 생동감 넘치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 고민
충남소방복합타운 비산먼지 민원 발생하면 3일 이내 현장 찾고, 2주 이내 답변 지시
비봉산업단지 행정 절차 신속 추진, 구기자, 맥문동 활성화 등 약속
김태흠 충남지사가 4월 10일 민선8기 2년 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청양군을 찾았다. 이날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 군민과의 대화,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청양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청년이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4월 10일 민선8기 2년 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청양군을 찾았다. 이날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 군민과의 대화,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청양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청년이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청양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청년이 들어와야 하고 그 방안으로 민선8기 농정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을 제시했다.

민선8기 2년 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10일 청양군을 찾은 김 지사는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 군민과의 대화, 언론인 간담회 등을 통해 “충남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청양은 도지사 입장에서 아픈 손가락”이라며 “청양이 특장점을 살려 삶의 질을 높이고 생동감 넘치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도지사로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민과의 대화
군민과의 대화

그러면서 “청양은 수도권이나 충남 서북부처럼 기업을 유치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인 만큼, 청년을 어떻게 유입시킬지 우선 고민해야 한다”며 임대형과 분양형 스마트팜을 꺼내들었다.

김 지사는 “임대형 스마트팜 33만㎡ 규모 정도면 100명 이상의 청년들이 연간 5000만 원∼6000만 원 씩 수입을 올릴 수 있다”며 “농촌에 청년들이 들어오고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며, 제조업만큼 인구를 유입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스마트팜”이라고 설명했다.

군민과의 대화
군민과의 대화

스마트팜 조성에 투입되는 비용과 관련해서는 “청년들에게 도시에 임대아파트를 지어주는데, 그 정도 비용이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도시 청년에게 임대아파트를 지어주는 것처럼 청년농업인에게 스마트팜을 지어 임대하고 수익이 나면 분양하는 시스템을 만든다면 청년 유입을 현실화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김 지사의 생각이다.

군민과의 대화
군민과의 대화

김 지사는 또 청양군이 유치에 나선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현재 진행 중인 학술용역 결과를 토대로 절차에 따라 객관적으로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012년 세종시 출범과 함께 충남에서 세종으로 편입됐고, 지난해 민선8기 힘쎈충남 출범과 함께 공약 사항으로 이전 절차를 밟고 있다. 5∼6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이전 대상지 공모를 진행한다.

언론인 간담회
언론인 간담회

김 지사는 이와 함께 현재 비봉면에 건설 중인 충남소방복합타운 비산먼지에 따른 시설하우스 민원을 접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민원이 발생하면 3일 이내 현장을 찾고, 2주 이내 답변을 줘야 한다”며 청양 방문을 동행한 도 재난안전실장에게 현장 방문 및 피해 상황 보고 등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전 및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련해서는 “파크골프 동호회원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파크골프장이 문을 열면 연간 30만 명이 찾고, 전국대회 및 세계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언론인 간담회
언론인 간담회

한편 김 지사는 이밖에 비봉산업단지 행정 절차 신속 추진, 구기자, 맥문동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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