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올해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과 ‘장애인 보장구 점검’ 서비스센터를 10일부터 합동으로 운영한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3년째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은 4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접수는 오전 8시 30~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점검대상 지역은 자전거 수리점이 없는 12개 면 지역과 자전거 시범기관 8곳이며, 장애인 보장구 점검과 합동 서비스센터 운영은 면 지역에 한해 합동으로 시행한다.
찾아가는 수리센터에서는 잔 고장 등으로 가정에 방치된 자전거와 전동·수동휠체어, 지팡이 등 장애인 보장구 수리 민원을 접수 받아 즉시 수리해 주고, 작동상태 점검 정비와 간단한 부품 교체는 무상으로 제공한다.
다만, 자전거 전체 수리와 고가의 특수자전거 부품 교체 등은 제한되며, 장애인 보장구는 1인 5만 원 이상 부품은 자부담으로 수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평소 자전거 수리에 불편을 느끼고 있던 지역 주민들에게는 편리하게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는 기회이므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범시민 생활형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자전거 인프라 구축 확대, 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시민 자전거 안전교실 운영, 공영자전거 대여소 등을 추진하는 등 자전거 명품도시로써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함께하는 무장애 공감 도시’를 위해서는 사업장 출입구 낮추기, 공공시설물 편의시설 설치, 휠체어 무료대여 등으로 시민 인식 개선과 무장애 친화도시로서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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