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일본은 7일 공동성명을 통해 발표한 논평에서 “북한의 무기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malicious cyber activities)’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로이통신 7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 해커들이 빼돌린 암호화폐 자금은 제재를 받는 북한의 무기 프로그램에 자금을 조달하는 핵심 원천이 되어 왔다고 미국과 동맹국의 관리들과 전문가들이 말했다.
성명은 북한의 공식 명칭의 머리글자를 사용하여 “우리는 해외의 북한 정보기술(IT) 종사자들이 유엔 제재를 회피하고, 미사일 프로그램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계속해서 위조된 신분과 국적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여 거듭 강조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우리는 또 북한이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을 통해 정보를 수집할 뿐만 아니라 자금을 훔치고 세탁함으로써 이러한 프로그램을 어떻게 지원하는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의 핵 특사는 이번 주 서울에서 미국과 일본의 외교관들과 회담을 갖고 북한의 무기 실험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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