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브랜드빵 판매를 시작했다.
동구는 5일 야구공빵을 비롯한 홍국쌀소금빵, 강화쑥소금빵, 홍국크랜베리크림치즈빵, 강화쑥앙버터소금빵 등 5종 브랜드빵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그니처인 야구공빵은 류현진 거리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개발됐으며, 야구공 모양에 생크림을 듬뿍 넣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을 자랑한다.
야구공빵, 홍국쌀소금빵, 강화쑥소금빵 등 3종의 브랜드빵은 화수동 ‘브레드파파(운교로6)’에서 개당 2,5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화평동 ‘앤드아워(수문통로27)’는 야구공빵과 추가 개발한 홍국크랜베리크림치즈, 강화쑥앙버터소금빵 3종을 개당 2,500~3,2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홍국쌀소금빵과 강화쑥소금빵은 일반 소금빵과 달리 밀가루보다 쌀가루 함량이 높아 고소하고 단백·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2년 동안 준비한 동구 브랜드빵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동구를 방문하는 누구나 만족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대표 브랜드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인천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 (사)대한제과협회 중·동구지부와 함께 2년에 걸쳐 브랜드빵을 개발했으며, 2곳의 판매업소를 공개 모집해 5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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