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뉴실버세대를 위한 Re-Born센터의 성공적인 개소를 위해 3월말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신중년 정책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2025년 완공될 Re-Born센터는 조규일 진주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기존의 노인과는 다른 고학력 베이비부머의 노인세대 진입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야 할 신중년의 성공적 생애전환의 필요, 경제활동과 인생설계 지원, 사회참여 등 급변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신중년 전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신중년 정책사업은 전문강사 양성과정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분야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강사를 양성해 신중년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만들고 은퇴 인력들에게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소통, 라이브커머스, 신중년 리포터, 다문화 서포터즈이며, 양성된 전문강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된 여러 기관을 방문해 신중년 일자리 창출 및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Re-Born센터 조성 후에는 센터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첫 교육은 ‘제1기 신중년 디지털소통 전문강사 양성과정’으로서, 모집인원은 10명이다. 5월 한 달간 4차 산업혁명시대의 소통의 수단인 스마트폰, QR코드, SNS 활용 등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은퇴 후 직업강사를 희망하거나 전문강사로 성장하고 싶은 만 50~64세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관련 서류는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4월 6일부터 13일까지 진주시 일자리경제과 이메일(gumbengi98@korea.kr)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창출팀(055-749-8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2~4기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5월부터 지속적으로 공개모집할 계획이며, 양성된 전문강사는 Re-Born센터 조성 전 여러 경험을 통해 신중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진주시와 함께 추진해 나가게 된다.
또한 중장년 시민들이 함께하며 능동적으로 생애 설계를 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중년의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발견되는 문제점을 피드백하고, 앞으로 조성될 Re-Born센터가 중장년의 일과 배움, 종합상담,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연계 등 체계적인 지원을 할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