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관내 도서지역 해안가로 유입되는 하천하구쓰레기의 수거 처리를 위해 올해 하천하구쓰레기 수거사업을 3월 초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34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인원 500명 이상, 사업기간은 3월 ~ 11월까지 약 9개월간 실시한다.
하천하구쓰레기 수거사업은 한강, 임진강 등을 통하여 서해로 유입되어 옹진군 관내 섬지역 해안가 곳곳에 적치되는 해양쓰레기의 수거를 목적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하천하구쓰레기 수거사업으로 약 2,503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고 그중 91톤은 재활용품으로 선별 처리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하천하구쓰레기 수거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해안가 지역의 환경정화와 경관개선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통해 민생경제를 안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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