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진해해양공원 해양솔라파크 대회의장에서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과 ‘첨단 해양분야 방산기술 상생협력 세미나-2023년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방위산업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플랫폼인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은 공급처(중소기업)과 수요처(체계기업·군 등) 간 신기술 개발 협력, 기술지원, 판로개척, 컨소시엄 구성 및 참여 지원 등을 통한 동반성장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이다.
2021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시작으로 현대로템, STX엔진, 해군군수사령부 등 체계기업 및 군과 추진하였으며, 올해는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과 첫 상생마켓을 개최했다.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은 ▲수중 표적으로부터 발생하는 전기장 신호를 탐지하는 수중 전기장 센서 기술 ▲소나(SONAR)의 핵심 구성품인 음향센서 기술과 미래 소나용 음향센서 개발 방향 ▲소나(SONAR) 체계 성능시험을 위한 해상실험용 무인정(모의표적) 활용 사례 및 관련 기술 등 연구원이 보유한 다양한 첨단국방기술을 소개했다.
또 ▲대잠정찰용 무인잠수정의 플랫폼 및 부가장치/연료전지/무인수상정 보완 ▲복합임무 무인수상정의 수중탐색장비, Gun 모듈 등 중소기업과의 협력사례 소개를 통해 관내 방산중소기업과 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양희창 창원시 방위산업·원자력특보는 “이번 첨단방산기술 세미나가 관내 방산중소기업의 기술 역량 향상과 네트워크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관내 방산중소·벤처기업 지원책으로 시작된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이 기업들의 협력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성장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