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17일 올해 두 번째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천시청 1층 소통큰마당(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구인 인원 108명으로 22개의 다양한 직종의 중소기업이 다수 참여했다.
행사는 186명의 구직자가 방문했으며 153명이 면접을 봤다. 이중 51명은 2차 면접 후 최종적으로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이천시 일자리센터에서는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관내 취업정보 제공 및 알선 등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올해 채용행사를 매달 개최하여 10월 대규모 취업박람회, 홀수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짝수달 읍면동 소규모 채용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채용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시민의 취업난 해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인난·취업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와 구직자는 이천시 일자리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업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이들을 위한 상설면접, 동행면접 등 여러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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