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 바이오빌 관계자들의 악의적 허위 광고 강력한 법적 조치 예고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젬백스, 바이오빌 관계자들의 악의적 허위 광고 강력한 법적 조치 예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젬백스앤카엘은 3월 20일 자 한국경제신문 1면 광고에 실린 김상재 회장 관련 사항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에 대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신문 광고의 주체는 바이오빌 채권자 이용원, 전 주주 김태형, 노동조합장 방수덕 등 바이오빌 관련자들이다. 이들은 광고지면을 통해 김상재 회장의 바이오빌에 대한 고의 상장폐지, 라임 관련성, 분식회계 의혹 등을 나열하며 이에 대한 수사 및 조사를 주장했다.

“어떤 불법도 없었다. 적법 절차 따라 소송 대응”

젬백스 관계자는 "이들이 지면광고에서 바이오빌과 아무 관련 없는 라임문제까지 거론한 것은 소송 상대방인 김 회장에게 라임사태의 부정적 이미지를 덧씌우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며, 김 회장은 라임과의 전환사채 거래에서 어떠한 불법요소도 없었다고 일축했다.

회사측은 라임자산운용의 투자는 통상적인 투자 계약에 따라 진행한 정상적인 투자였기 때문에 라임 사태와 관련하여 단 한차례도 수사 대상이 된 사실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분식회계 의혹 제기 역시 터무니없는 모함으로 정상적인 외부 회계 감사를 받아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며, 바이오빌 상장 폐지는 김상재 회장이 경영권을 넘긴 이후에 벌어진 일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오빌의 부실 및 상장폐지는 지난 2월 서울고법에서 당시 경영진들인 하종진 등 4명에 실형이 선고되며 김상재 회장과는 관련 없음이 드러났다.

김상재 회장과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바이오빌 관계자가 법정 밖에서 광고 등 여론전을 펼치는 것은 소송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여진다.

젬백스 관계자는 "이들의 허위사실 유포는 젬백스링크의 일부 주주가 소액주주연대를 통해 의결권을 확보하고 주총에서 경영권을 장악하려는 움직임과 때를 맞춰 김회장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려는 악의적 의도로 보인다"며, "우리는 바이오빌 소송이든, 젬백스링크 주총이든 적법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