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차 한잔, 음악 한모금’이라는 주제로 버스킹 공연을 펼칠 참가자를 4월 2일까지 모집한다.
버스킹 공연은 전국 버스킹 공연팀의 엑스포 행사 참여를 장려하고, 행사장 내 관람객에게 상시 문화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마술·악기·노래·버블쇼·마임·댄스 등 장르 불문으로 지역과 연령에 상관없이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하동군민과 관내 지역예술인에게는 선발 가산점이 주어진다.
조직위는 신청서와 신청 시 제출한 공연 영상 등으로 서류·영상 심사를 거쳐 공연팀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정된 팀은 5월 엑스포 행사 기간 중 제1행사장(하동공설운동장) 또는 제2행사장(하동야생차박물관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게 된다.
참가팀에게는 소정의 공연료가 지급되며, 공연 당일 엑스포 행사장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버스킹 공연 참가 신청은 조직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공동조직위원장인 박완수 도지사는 “5월엔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을 찾아 차를 마시며 휴식하고, 다양한 문화공연도 관람하길 바란다”며 하동세계차엑스포 방문을 강조했다.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는 “하동에서 전국의 많은 공연팀이 꿈을 펼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또한 관내 지역예술인들이 많이 참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차의 역사와 생태 이야기를 소개하는 차 천년관, 몸과 마음의 심신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사전행사인 국민과 함께하는 왕의 차 진상식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동안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많은 즐길 거리를 마련해 관람객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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