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8일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과 2023년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관 보조사업 심의를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부위원장인 신종우 부시장과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농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전문가 등 26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4년 농림축산식품사업의 예산신청(안)에 대해 타당성 및 농정방향과의 적합성 등을 심도 있게 심의해 48개 사업, 419억 원의 사업비를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분야별로는 농업정책분과 13건 147억 원, 유통정책분과 10건 153억 원, 축산정책분과 9건 62억 원, 건설임업분과 16건 57억 원 등이다.
이번에 심의한 신청예산은 경상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심의 완료 후 2024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3년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관 농림축산분야 보조사업 심의를 통해 농어업인 수당 지원 외 160건의 사업에 대해 사업의 적정성을 평가했으며, 대상자 우선순위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제고했다.
시 관계자는 “심의회에서 의결된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해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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