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3년 만에 찾아오는 윤달을 앞두고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29일 동안 안락공원의 화장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윤달에 개장유골의 화장 수요가 평소보다 3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장예약 신청기간을 현행 15일 전에서 30일 전으로 앞당겨 2월 22일 0시부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https://www.15774129.go.kr)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받기로 했다.
분묘를 개장해 화장하려면 분묘 소재지 관할 읍·면 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개장할 분묘의 사진 등을 첨부해 개장신고증명서를 교부 받아 예약하면 된다.
화장장 운영시간도 연장해 하루 화장 횟수를 24구에서 30구까지 확대 운영하며, 코로나19 및 환절기 사망자 등 화장수요 급증 시 최대 36구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윤달로 인해 증가할 개장수요에 대비해서 개장유골 화장에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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