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주택화재가 많아지는 농촌지역의 화재 안전을 위해 “화재 예방 안전 뉴스”를 운영하였다.
2017년부터 5년간 원주시 관내 겨울철 주택화재는 160건으로 인명피해는 사망자 10명 중 7명(70%), 부상자 68명 중 34명(50%)이 농촌지역으로 도심지역보다 사망율이 높게 분석되어 농촌지역에 대한 주택화재 인명피해 발생율 감소를 위한 대책으로 추진 됐다.
안전 뉴스 송출 대상은 129개 마을 4,038가구이며 원주시청과 협업하여 마을 무선 방송시스템을 활용해 월 1~2회 소방 안전 뉴스를 송출한다. 뉴스는 화목보일러, 난방기구, 동파방지 열선 등에 대한 안전한 사용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주민이 자발적으로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하면서 화재가 예방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화재예방 안전뉴스로 ▲소방시책 홍보 및 안전 뉴스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농촌지역 맞춤형 소방홍보서비스 가능 ▲농촌지역 세대별, 옥외 철치 방송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밀착 홍보 가능 ▲시기별, 테마별 안전뉴스 송출을 통한 지역 내 안전관리를 통한 수요자 접근 가능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
원주소방서는 “소방안전뉴스를 청취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화재 예방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원주소방서도 적극적인 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원주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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