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와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역민의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부곡 가마지기 새뜰마을사업 협동조합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활환경이 취약한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동조합 교육은 새롭게 구축된 거점공간(주민커뮤니티시설 및 유리온실 등)을 주민 주도로 활용하고, 다양한 사업추진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수강생은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9일까지 5회에 걸쳐 해당 지역의 문제 현황파악, 협동조합 기본개념 및 설립절차, 창립총회 준비, 사업계획서 작성 등 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필요한 실무과정을 배웠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이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공동체의식 회복과 지역민 대상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총 10명의 수강생 및 동해시청 및 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 인식변화에 대한 간담회 및 교육과정 수료가 진행됐다.
김병학 동해시청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협동조합을 설립·운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 교육의 성과가 좋은 것 같다”며, “협동조합 설립 후 마을에 보탬이 되고 지역발전에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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