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 일당 범행 후 현장에서 달아나자 오토바이 타고 추격
경찰에 위치 알려주며 도주하는 B씨 검거하는데 결정적 기여
천안서북경찰서가 10일 적극적인 신고 정신으로 금은방 특수절도 피의자 검거에 일조한 시민 A씨에게 경찰서장 표창장과 검거 보상금을 전달했다.
배달기사인 A씨는 지난 9일 새벽 천안시 불당동 소재 금은방 유리창을 깨고 금은방에 침입하는 남성들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범인 일당이 범행 후 현장에서 달아나자 곧바로 오토바이를 타고 이들을 쫓아갔다. 일당 중 1명이 택시를 타고 도주하자 A씨는 택시를 쫓아가면서 경찰에 위치를 알려주며 도주하는 B씨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신효섭 서장은 “배달 라이더분의 적극적인 신고로 신속한 피의자 검거가 가능했다.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라이더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천안서북서는 중요범죄 검거뿐만 아니라 교통사망사고 예방 등 지역 교통안전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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